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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경제

[서른살 경제학] 3장 경제학을 아는 30대는 돈의 길을 본다

by KIMLOG 2019. 10. 25.
  • 금리가 내려가면 주가나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 환율과 주가 혹은 환율과 금리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모르고 재테크에 나서는 것은 자신이 애써 모은 돈을 운에 맡기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 금리와 환율은 경제를 반영하는 거울이자, 경영 전략을 짜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1. 금리는 경제의 반쪽

  • 금융은 한 마디로 돈을 빌리고 돈을 빌려 쓰는 행위

    은행에 저축하는 것은 은행을 통해 기업들에게 돈을 빌려 주는 것

    가입한 펀드가 회사채를 사면 그 회사채를 발행한 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것

    국채를 산다면 정부에 돈을 빌려주는 것

  • 빌리는 쪽에서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빌려 주는 쪽에서는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 대가가 바로 금리, 돈의 값

  • 시장금리, 실세금리

    예금금리나 대출금리는 금융기관과 고객 사이의 계약을 통해 정해지는 금리 > ‘대고객 금리'

    채권이나 CD 같은 것은 시장을 통해 거래, 채권 발행자와 채권 매입자가 직접 채권시장에서 어우러져 실시간으로 돈거래 > ‘시장금리'

  • 시장금리가 중요한 것은 시중의 자금 사정을 잘 드러내기 때문

    시장금리가 은행금리보다 시중의 자금 사정을 더 잘 보여줌

    시장금리 중에서도 시중 자금 사정을 가장 잘 반영한다고 하는 금리가 바로 실세금리

  • 시장금리 중에서도 채권금리에 대해서,

    채권은 빚이지만 주식은 빚이 아님,

    채권은 안 갚으면 부도이지만 주식은 갚고 할 필요가 없음,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을 나눠 주고 자본을 조달하는 것 (그래서 주식에는 금리라는 개념이 붙지 않음)

  • 채권 차용증서에는 언제까지 얼마의 이자를 쳐서 갚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음,

    만기가 표시돼 있고, 만기까지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금리, 만기일에 지급되는 금액 등이 명기

  • 만기까지 지급되는 이자를  ‘표면이자(coupon rate)’

    만기일에 지급되는 금액을 ‘액면가(face value)’라고 함

  • 만기 전에 채권을 팔면 채권 매입자가 얻게 되는 수익은 팔 때까지 받아 온 표면이자와 채권을 팔아서 번 자본 이득의 함이 됨

  •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비례

    • 수익률이 왜 채권의 금리가 되느냐

    • 표면이자도 일종의 금리인 것은 맞음, 말 그대로 겉에 드러난 금리

    • 금리는 돈을 빌려 줄 때의 대가

    • 채권도 일반적인 은행 예금과 같이 중간에 사고팔 수 없다면 표면이자가 곧바로 채권금리

    • 채권 매입자가 돈을 빌려 줌으로써(채권을 구입함으로써) 받는 실제 대가(수익률)와 표면이자는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채권의 표면이자가 아니라 수입률이 채권의 금리가 되는 것

    • 채권 수익률은 채권을 샀을 당시에 계산한 수익을 채권 구입가격으로 나눈 것

    • 채권을 살 때 수익을 단순화하면 ‘액면가 + 표면이자 - 구입가격'

    • 수입에서 비용을 뺀 게 바로 수익

    • 채권 수익률과 채권 가격은 반비례

  • 실전금리가 진짜 금리

    • 금리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했느냐 여부에 따라 실질금리와 명목금리로 나눌 수 있음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지 않은 금리가 명목금리

      이 명목금리에서 물가 상승률을 빼면 실질금리

    • (예) 2004년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평군 3.9%였고, 물가 상승률이 3.6%, 이자에 붙는 이자소득세 (16.5%)까지 빼면 실질금리가 -0.34% 였음 > 1억원을 맡기면 1년 뒤 명목상 이자는 390만원, 세금을 떼면 손에 쥐는 이자는 325만 6천 500원, 그러나 물가 상승으로 1억 원의 가치는 360만원 떨어짐 > 물가 상승분도 커버할 수 없고, 34만원이나 손해 >> 처음 맡겼던 1억 원의 실질 가치가 9천 966만 원으로 줄어듦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라는 게 은행에 돈 맡긴 사람들한테는 이렇게 허망한 것, 상황이 이러한데 실질금리를 따져보지 않고 325만 원 벌었다고 안심할 수는 없음

    • 저축 상품을 고를 때 단순히 금리 몇 %인가만 보지 말고, 단리로 계산되는 상품인지 아니면 복리로 계산되는 상품인지 잘 따져 봐야 함

      • 단리는 단순하게 원금에다 이자율을 곱해서 계산한 것

      • 복리는 이전에 계산된 이자를 원금에 포함시켜 여기에다 다시 이자율을 곱하는 방식

    • (예) 1천만원을 연 10% 금리로 은행에 2년간 예금한다고 했을 때,

      2년 후 받게 되는 원리금은 단리 방식으로는 원금 1천만원에 매년 이자 100만원씩 해서 총 1천 200만원, 복리로 계산하면 첫해에 이자로 100만원을 받아 원리금이 1천 100만원이 되지만, 2년째에는 1천 100만원의 10%인 110만원을 이자로 지급받음

      따라서 만기 때 받는 원리금은 원금 1천만원가 첫해 이자 100만원 2년째 이자 110만원 등 총 1천210만원이 되는 것

  • 금리는 경제의 거울

    • 시중의 금리 동향을 주시하고, 통화당국의 금리 정책을 잘 봐야 하는 것도 바로 경제에서 차지하는 금리의 위력 때문

  • 금리는 기업의 거울

    • 금리를 보면 기업의 상태도 가늠할 수 있음, 채권금리 중에서도 회사채 수익률이 이런 역할

    • 돈을 갚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신용이 떨어진다는 것

    •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수, 우, 미, 양, 가처럼 성적을 매기는 곳이 신용평가회사

      현재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라는 회사에서 이런 역할

    • 사업성, 수익성, 현금 흐름, 재무적 안정성 등을 기초로 평가하며,

      신용평가등급은 AAA부터 D까지 10단계가 있음

      이 중 AAA ~ BBB까지를 원리금 상환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투자 등급

      BB~C는 환경 변화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 투기 등급

      통상 BB이하 투기 등급 채권을 가리켜 '정크본드(junk bond, 투자부적격 채권)’이라고 함

      AA~BB는 동일 등급 내에서도 우열을 가리기 위해 ‘+’와 ‘-‘의 부호를 붙이게 됨

    • 금융시장의 종류

      •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 금융 용어가 아닌 언론 용어로 은행을 통상 1금융권이라고 하고, 비은행 금융기관을 2금융권이라고 함

      • 증권사, 보험사, 투신운용사, 자산운용사, 신용카드사, 상호저축은행, ㅈ오합금융회사, 새마을금고, 리스회사 등이 모두 2금융권

    • 직접금융과 간접금융

      • 간접금융: 기업이 은행을 통해 돈을 빌리는 것, 기업은 은행이라는 중개 기관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금 공급자들에게 돈을 빌림

      • 직접금융: 돈이 필요한 사람이 직접 채권이나 주식 등과 같은 증권을 발행해서 돈을 조달하는 것, 자금 공급자들은 이 증권을 사는 것

      • 채권시장, 주식시장이 바로 직접 금융, 증권 발행과 매입은 증권회사가 대행

    •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직즙금융은 다시 거래 단계에 따라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나뉨

      • 발행시장: 돈이 필요한 기업이 주식이나 채권을 처음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시장

      • 유통시장: 이미 발행된 주식, 채권이 거래되는 시장

      • 유통시장이 잘돼야 발행시장도 활발해질 수 있음, 발행시장에서 처음으로 주식, 채권을 인수한 사람이 유통시장에서 제값 받고 팔 수 없다면 사람들이 발행시장에서도 떠날 것

    • 단기금융 시장과 자본시장: 금융 상품에 따라 단기금융 시장, 자본시장, 외환시장, 파생 금융상품 시장 등으로 나뉨

      • 단기금융 상품은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금융 상품이 거래되는 곳. 일시적으로 돈이 부족하거나 여유 자금이 생길 때 주로 이용, 만기가 상대적으로 짧아 가격 변동에 덜 노출되고 쉽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유동성도 높음

        • 단기금융 시장으로는 콜시장, 기업어음 시장, 양도성예금증서 시장, 환매조건부채권매매 시장, 통화안정증권 시장 등이 있음

      • 자본시장은 기업이나 정부가 장기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시장을 말하는데, 보통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을 두고 자본시장이라고 함

      • 외환시장은 달러화, 엔화 등 외환이 거래되는 곳

      • 파생 금융상품 시장은 파생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 주식이나 채권 등과 같은 기초 금융 자산에서 다시 파생된 금융 상품으로 선물이나 옵션 등이 대표적

2. 환율에 울고 웃는 이유

  • 환율 하락 > 수출을 해도 채산성이 뚝뚝 떨어진다 > 똑같이 10달러에 팔아도 환율 하락으로 예전보다 손에 쥐게 되는 원화가 줄어듦

  • 환율이 내린다는 것은 우리 돈의 상대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 1달러당 1천200원에서 1천원으로 내림

    예전에는 1달러짜리 물건을 사려면 1천 200원을 줘야 했지만 지금은 1천원만 줘도 된다는 얘기

  • 환율 하락을 원화의 평가절상이라고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반대로 환율이 오르면 원화가 평가 절하 되는 것

  • 신문에서 흔히 환율이 얼마라고 할 때의 환율이 바로 매매기준율 > 고객들이 달러를 사고팔 때 기준이 되는 환율

    매매기준율은 외환시장에서의 평균 환율

  • 원달러 환율은 달러라는 상품의 가격: 달러화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달러의 가격, 환율이 결정됨

    > 달러가 넘치면 달러 가격인 환율은 내릴 것이고, 달러가 모자라면 환율은 오를 것

  • 달러가 넘치고, 모자라는 것을 결정하는 요인?

    • 수출과 수입: 수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달러 수요보다 달러 공급이 더 많음

      해외 경기가 잘 나가면 수출이 더 많을 것이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하고, 국내 경기가 잘 나가면 수입이 늘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는 것

    •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투자: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많이 사면 달러 공급이 늘어남 (국내 주식을 사려면 외국인들은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야 하기 때문에)

      참고로 환율이 하락할 때 외국 투자자들은 이중으로 이득,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사기 위해 달러를 대거 원화로 바꾸면 환율이 내려감, 환율이 계속 하락하면(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환차익까지 얻게 됨, 주식 시세 차익에서 먹고, 환율에서 도 먹게 됨. 반면 외국인들이 일시에 빠져 나가면 원화를 대거 달러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달러 수요 급증으로 환율은 폭등(원화 가치의 폭락)함. > 외환위기 초기 때 이런 상황 발생

    • 돈이란 금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이치 > 국내 실질금리가 외국보다 높다면 외국의 자본이 국내에 들어오고 이 경우 환율이 떨어짐.

    • 서비스의 결과로 환율이 변동하기도 함 > 외국으로 빠져 나가는 해외 관광객들이 급증하거나, 유학생들이 크게 늘어나면 달러 수요가 늘어나 환율은 오름

    • 북핵 문제와 같은 큰 사건에도 환율은 급변 > 외국 자본이 전쟁과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금을 회수해 가버릴 수 있는 것

  • 환율을 알면 수출, 주가, 금리가 보인다

    • 환율하락 > 수출 감소 > 소득감소

      • 1달러 짜리 물건을 수출해서 1200원을 벌었지만 이후에는 1000원 밖에 벌지 못함 > 채산성 악화

      • 잘 나가는 기업이었다면 수출 가격을 올릴 수 있지만, 수출 가격을 올렸다가는 채산성 개선 이상으로 수출 물량이 감소하는 것을 감내해야 함 > 수출기업의 고용 사정 악화, 근로자 소득 감소

    • 환율하락 > 물가하락 > 소비증가

      • 원화 가치가 올라가면 수입 물가가 내려감 > 1달러 짜리 제품을 과거 1200원에 샀다면 1000원만 줘도 살 수 있게 되는 것

    • 환율하락 > 주가상승 > 환율하락

      • 환율이 계속 하락할 것 같으면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구입할 유인도 커짐 > 환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 외국인 주식 투자가 많아지면 주가가 올라가고, 주가가 올라가면 외국인 투자가 더 늘어나 환율도 더 하락하게 될 것

      • 반대로 환율이 올라갈 것 같으면 환차손을 피하기 위해 주식을 던지고 떠날 가능성이 많고, 이 경우 달러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환율은 상승

      • 이런 경로가 반드시 성립하는 것은 아님

    • 환율하락 > 정부개입 > 금리상승

      • 환율이 지나치게 하락하면 정부나 통화당국이 개입해서 하락의 속도를 완만하게 함

      • 달러를 사는 방법은 두 가지 > 한국은행이 돈을 더 찍어서 or 정부과 외환시장안전용국채(환시채)라는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해서

      • 한은이 돈을 더 찍으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물가가 올라갈 우려가 있음 > 그래서 한은은 다시 통화안정증권이라는 채권을 발행해 시중의 돈을 흡수

      • 결국 달러를 사는 두 경우 모두 통안증권과 환시채라는 채권의 공급이 늘어나는 결과가 일어남

      • 채권 공급이 늘어나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채권의 수익률, 곧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음

  • 국제수지 읽는 법

    • 가계수지가 가계의 지출과 수입을 작성한 장부라면,

      국제수지는 한 나라의 대외적인 실물 거래, 돈 거래를 기록한 장부

    • 국제수지는 거래되는 품목에 따라 몇 가지로 나뉨

      • 경상수지: 상품이나 서비스, 근로의 대가인 소득의 이동

        • 거래 품목에 따라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등으로 나뉨

      • 자본수지: 돈을 빌려 주고 빌려 오는 등의 순수한 돈 거래만 기록한 것

    • 무역수지는 순수하게 상품의 수출, 수입의 차액을 나타냄

    • 경상수지가 흑자라고 하면 상품과 서비스를 팔아 외국에서 벌어온 달러가 외국으로 지출한 달러보다 더 많다는 뜻

    • 경상수지 흑자가 장기간, 과도하게 지속되면 부작용도 일어나는데,

      • 물가상승 유발: 기업들이 벌어오는 달러는 결국 원화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림

      • 다른 나라와 무역 마찰: 어떤 나라에 일방적으로 물건을 많이 팔기만 하면 그 나라의 산업이 침식당하고 있다는 얘기, 장기적으로는 경상수지가 대체로 균형을 유지하는 게 일반적으로 좋음

    • 우리나라와 같은 작고 대외 환경에 민감한 소규모 개방 경제에서는 어느 정도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

      • 외환 위기도 국내에 달러가 부족해서 발생한 것: 당시에는 경상수지가 크게 적자를 보는 상황이 계속 되어 벌어 오는 달러보다 해외로 보내는 달러가 더 많아지니 국내에 달러가 모자라짐

      •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는 것은 위기에 대비해 실탄을 확보해 둔다는 측면에서 중요

3. 고령화 시대의 생존 재테크

  • 아직도 주식이나 부동산에서 대박을 꿈꾸고 계신 분들이 있으십니까. 버리십시오. 몸과 마음만 상할 뿐입니다. 그럴 시간 있으면 자기계발 하는 게 훨씬 수익률 높은 재테크입니다.

  • 적금도 부동산도 큰돈 벌기는 어렵다

    • 장기적으로 저금리는 대세입니다. 저성장 시대에는 기업으로서도 돈 될 만한 사업이 줄어듭니다. 때문에 돈을 빌려 사업을 확장하려는 유인도 줄어들죠. 개인들도 20~30년 소득이 없을 노후를 생각하면 어떻게 해서든 돈을 굴려야지 빚을 늘릴 수는 없습니다 > 돈을 쓰려는 사람들이 부족해지면서 돈의 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음

  • 대박도 저축도 아니라면 펀드가 기본

    • 몇 년 전 영국 금융감독원이 부잣집과 가난한 집 자녀들의 금융 지식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가난한 집 자녀들은 예산을 세우고 돈을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능력을 잘 갖춘 반면,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 상품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는 부잣집 자녀들이 훨씬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부자 아빠에 부자 아들, 눈에 보이는 유산만큼이나 돈을 불리는 노하우도 엄청난 유산이 될 수 있다는 얘기

    • 절약과 저축은 극히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재테크

    • 아무리 저성장 시대라 해도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한 우량 기업의 주가는 오르게 됨

    • 노후 자금은 안전성과 환금성이 가장 우선돼야 함, 그래서 주식과 채권에 대한 직접 투자는 위험

    • 10년, 20년 장기간을 놓고 보면 자신이 샀다 팔았다 하는 것보다 꾸준히 펀드에 저축하는 것이 수익률이 더 낫습니다.

    • 6개월에 한 번씩은 자신의 금융자산을 검토해서 주가가 올라 주식형 비중이 70%가 됐으면 60%로 줄이고, 나머지를 환매해 그간 줄어든 자산의 비중을 높여 놓는 포트폴리오 조절이 필요

  • 집도 연금이 된다

    • 역모기지론은 노인층이 집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맡긴 후 연금식으로 매달 돈을 타서 쓰는 제도, 계약 기간이 끝나면 주택을 팔아 대출금을 상환

  •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저축방법

    • 목표 금액이 정해지면 30대에는 목표의 20~30%, 40대 50~70%, 50대에 90~100% 정도는 마련해야 함

    • 20대: 내 집 장만과 투자 밑천이 될 종자돈을 만들어야 함

      아파트에 당첨을 받고자 한다면 청약통장(아파트 분양을 신청할 수 있는 권리 증서)에 가입해야 함

    • 30대: 집 장만을 최우선 목표로

      성향에 맞는 펀드에 본격적으로 투자

      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 상품 가입 고려

    • 40대: 펀드에 투자한 분들이라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주식형 비율은 서서히 줄여 나가는 것이 바람직
      노후가 가까워질수록 안전하게 운용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