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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경제

[서른살 경제학] 4장 경제학을 아는 30대는 불황을 예측한다

by KIMLOG 2019. 10. 27.

 

  • “아무리 시장이 망가져도 1년에 한 번씩은 사고팔 기회가 있어요. 10% 수익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유심히 지켜보면 턴어라운드(turnaround) 시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 달 정도 앞서 주식을 산다고 생각하세요. 그 다음에는 한참을 잊으십시오. 들여다보면 마음이 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불행의 시작이죠. 실물 지표가 안정권에 들어갔다고 판단되면 파는 겁니다. 주의할 점은 3~4개 우량 종목만 보라는 겁니다. 다른 종목이 깨져도 꼭 한번 팔 기회를 주거든요."

  • 자신만의 ‘경기 보는 법’을 훈련해야 합니다.

  • ‘길거리 지표’로 경기를 읽는 법을 알아본 뒤, 통계청이 매달 발표하는 산업활동동향 활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길거리 경제학이 진짜 경제학이다

  • 길거리 지표는 숫자로 딱 꼬집어 얘기하기 어려운 체감경기

  • 우리가 길거리 지표에 주목해야 하는 것은 국민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소비자전망지수(CSI)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 소비자전망지수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앞으로 소비를 줄일 것인지, 말 것인지’ 등을 물어보는 겁니다. 국민들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3~6개월 정도 후면 경기가 정말 나아진다는 겁니다.

  •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것입니다.

  • 이런 심리지표를 읽을 때는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

    > 소비자전망지수나 경기실사지수는 통상 기준점(100)을 정해 놓음,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해석

    그러면 ’80’에서 ’90’으로 상승했다면 어떻게 해석?

    어떤 신문은 ‘호전됐다’고 제목을 뽑기도 하고, 어떤 신문은 ‘여전히 암울하다’는 문패를 걸기도 함

    정확하게 따져보면 일단 100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경기를 나쁘게 보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뜻

2. ‘산업활동동향’은 실물경제를 읽는 더듬이

  • ‘산업활동동향’: 매달 통계청이 전달의 소비, 생산, 투자 등 대내 실물경제의 종합 성적을 집계한 것

    정부나 대기업, 금융기관 등은 산업활동동향이라는 더듬이를 이용해 향후 경기를 전망하고 정책과 전략을 수정

  • 산업활동동향은 실제 국내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확인시켜 줌

  • 산업활동동향은 숫자 하나 먼저 안다고 큰돈이 왔다갔다할 만큼 중요한 지표이지만, 경제 기사 중에서도 과장과 오류, 혼란이 가장 심한 분야이기도 함

  • A4 용지 한 장짜리 산업활동동향 요약표에는 한 달치 생산, 소비, 투자 등 실물경제가 농축돼 있음

  • 산업자원부에서는 산업활동동향 발표 시점보다 보름 정도 빠른 매달 중순에 전달의 ‘유통업체 매출동향’이라는 것을 발표

    > 할인점과 백화점 각 3개사의 월 매출 실적을 종합한 것, 소비 동향을 가늠할 수 있음

  • 2005년 2월 실적을 보면 할인점과 백화점의 매출이 긴 마이너스 행진에서 벗어나 큰 폭으로 상승,

    그러나 보름 뒤 발표된 2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소비가 여전히 마이너스 : 어느 것을 더 신뢰?

    > 통계청이 발표하는 산업활동동향. (표본업체가 훨씬 많아서)

  • 산업활동동향을 읽을 때 주의할 점

    • 전후좌우를 잘 살펴야 함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집계하는 이유는 계절 변화에 따른 오차를 줄이기 위한 것

    • 통계 착시를 조심

      작년 같은 기간에 어떤 변수로 인해 워낙 지표가 안 좋았다면 올해는 기본적으로 ‘먹고 들어가는 게’ 있음

      일부 품목이 워낙 잘 나갔기 때문에 전체 지표가 좋아지는 것도 고질적인 착시 현상

    • 한 달치에 연연해서는 안 됨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것

      1월과 2월에는 통상 한 달치가 아니라 1, 2월 두 달치를 가지고 작년과 비교해 보는 게 좋음

    • 생산, 소비, 투자지표가 담고 있는 것

      • 생산지표: 국내 기업들이 공장에서 제품을 얼마나 생산했는지

        • ‘산업생산지수’(공장에서 지난달보다 얼마나 더 생산됐는지)와

        • ‘출하’(공장에서 유통단계로 얼마나 넘어갔는지),

        • ‘재고’(출하가 안 되고 공장에 남은 물건은 얼마인지) 등이 있음

        • > 보통 출하가 산업생산보다 경기에 더 민감 (경기 하강 = 출하 즉시 감소 > 생산을 급격히 줄이는건 어려움 > 재고 증가)

      • 소비지표: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동향

        • ‘도소매판매’(백화점, 할인점, 소매점포 등의 판매 동향)

        • ‘내수용소비재출하’(국내 소비자들 용도로 소비재가 얼마나 유통업체로 넘어갔는지)

      • 투자지표: 국내 기업들의 공장 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 동향

        • ‘설비투자추계’(기업들이 설비투자에 사용하는 63개 설비투자재의 순공급량, 기계, 장비 등)

        • ‘국내기계수주’(기업이 그 달에 기계제작업체에 발주한 기계류 규모)

        • 국내기계수주를 보는 것은 경기가 좋아지면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기계 발주를 늘릴 것이기 때문

  • 선행지수, 동행지수 읽는 법

    • 통계청이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할 때는 ‘경기종합지수’ 라는 것도 같이 발표함.

      산업활동동향은 생산, 소비, 투자 등 경제의 한 측면씩만 보여주는 개별 지표들이 나열한 것

      ‘그래서 도대체 전체 경기가 어떻다는 거야’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어 만들어 진 것이 경기종합지수

    • 경기종합지수는 산업활동동향을 만드는 데 사용한 세세한 통계치를 이리저리 섞어 재가공

    • 경기동행지수는 지금의 전체 경기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산업생산지수와 도소매판매액에다 산업활동동향에는 포함되지 않는 수출입까지 조합한 것

    • 지금의 경기동향은 경기동행지수의 순환변동치의 전월차(지난달과 비교한 대비치)를 봐야 함

    • 반면 경기 선행지수는 앞으로의 경기 흐름을 예측하기 위해 고안된 것,

      향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실업 지표나 주가, 설비투자추계등의 개별 지표를 조합해서 만듦

    • 경기선행지수도 지수 자체보다 지수의 전년 동월비가 지난달보다 얼마나 증감했느냐(전월차)를 기준으로 봄, 선행지수는 6~9개월 후의 경기를 예측해 주는데, 지금과 반대 방향으로 5개월 정도 지속하면 이 시점을 경기 전환 시점으로 봄

    • 동행지수는 지금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데 6개월 연속 감소하면 본격적인 하강 국면이고, 선행지수는 6개월 후의 경기를 예측하게 해주는데 5개월 정도 마이너스면 경기가 상승에서 하강으로 전환한다는 신호라는 것 정도만 알아두기

3. 주머니 속의 경기 신호등, 콜금리

  • 산업활동동향이 실물경제를 읽는 벼룩의 더듬이라면, 금리는 경제를 반영하는 거울이자 경제를 좌우하는 조타수

  • 금리가 오르면 돈을 쓰려는 쪽이 많다는 신호, 경기 상승의 조짐으로 경기가 너무 과열이다 싶으면 통화당국이 돈줄을 조이기 위해 금리를 올림, 돈을 빌리는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돈을 쓰려는 사람이 줄어들어 과열된 경기도 식음 >> 금리는 경기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경기를 움직이기도 한다는 얘기

  • 금리 중에서도 대장 금리가 “콜금리”, 모든 금리를 맨 선두에서 이끌기 때문

  • 콜금리를 보면 대출금리가 어떻게 변화할지 보임

  •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그 달의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날

    • 통화정책이란 시중에 돈을 더 풀 것이냐, 조일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

    • 결국 콜금리를 올릴 것이냐, 내릴 것이냐, 동결할 것이냐 하는 선택으로 귀결

    • 콜금리(call rate)에서 콜(call)은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해진 금융기관이 자금이 남는 다른 금융기관에 돈을 빌려 달라고 요청하는 것

    • 콜시장: 여유 자금이 있는 금융기관과 자금 부족을 겪는 금융기관끼리 돈을 거래하는 곳

    • 콜금리는 콜시장에서도 하루짜리 초단기 자금의 금리를 말 함, 콜시장의 게임 메이커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집행기관인 한국은행

  • 한국은행이 어떻게 돈줄을 조이고 푸나

    • 금통위는 정확하게 말하면 콜금리 목표를 결정, 금리는 자금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

    • 금통위가 콜금리 목표를 결정하면 한국은행은 다양한 수단으로 돈을 풀거나 거둬들여 콜금리를 목표 수준으로 맞추게 됨 > 시중에풀 돈의 양을 못 박아 푸는 것이 아닌, 콜금리가 목표에 도달하도록 돈을 푸는 것

    • 한국은행이 돈을 풀고 조이는 방식은

      • 대출정책

        • 일반 국민들과 거래하지 않고, 정부나 금융기관만 상대

        • 금융기관에 빌려주는 돈의 양과 금리를 변동시켜, 시중 돈의 양을 조절할 수 있음

        • 은행들이 한국은행에서 더 싼 이자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면,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내려가면서 은행의 일반 대출금리 등 전반적인 금리가 내려갈 수 있음

      • 공개시장 조작

        • 한국은행이 금융시장에서 채권을 사거나 파는 방식으로 시중 통화량을 조정해, 금리를 조절하는 방식

        • 한국은행이 채권을 시장에 내다 팔면 시중의 돈이 한은으로 흡수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중의 돈이 줄고 금리가 오름, 반대로 한은이 채권을 사면 그만큼 돈이 시중에 풀리기 때문에 금리는 내리게 됨, 한은이 시중의 통화량 조절만을 목적으로 특별히 발행하는 채권을 ‘통화안정증권’이라고 함

      • 지급준비율 정책

        • 시중은행은 고객의 예금인출 요구에 대비해 예금액의 일정 비율(지급준비율)만큼 한국은행에 예치해야 함

        • 한국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올리면 은행들은 예금 중에서 대출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고, 시중의 돈의 양도 줄게 됨

  • 콜금리가 움직이면 국민경제에 일어나는 연쇄 작용

    • 시중 금리가 차례로 움직임

      • 콜금리와 같은 방향으로 차례로 변동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기업어음(CP) 금리와 같은 단기 금리가 먼저 움직임

        회사채 금리와 국고채 금리, 은행의 여수신 고정 금리 등이 따라감

        콜금리가 오르면 금융기관들도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여수신 금리를 인상함,

        이렇게 되면 가계의 저축은 늘고 소비는 줄 것,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도 올라가 투자도 줄어듦,

        소비와 투자가 줄어드니 물가는 안정될 수 있음

        “콜금리 인하 > 단기금리 하락 > 장기금리, 여수신금리 하락 > 소비 증가, 투자 증가 > 경기 회복, 물가 상승"

    • 부동산 가격, 주가가 움직임

      부동산이나 주가와 같은 자산 가격을 움직여 실물경제에 영향

      한은의 콜금리 인하로 시중 금리가 떨어지면 시중 자금이 은행권에서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쏠림, 

      부동산값과 주가가 상승하면서, 가계는 월급에 변화가 없어도 부가 증가하기 때문에 소비가 늘어남

      > 자산효과(wealth effect)

      반대로, 부동산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이다 싶으면 당국은 금리를 올려 부동산에 몰린 자금을 은행권으로 빨아들일 수도 있음

      "콜금리 인하 > 주가, 부동산 가격 상승 > 소비 증가 > 경기 회복, 물가 상승"

    • 환율이 움직임

      국내 금리가 낮아지면 국내 금융자산의 수익률이 떨어짐, 그러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미국의 달러화 자산에 눈길이 가게 되고 달러화 자산을 사려면 원화를 팔아야 함, 구러면 원화의 가치가 하락(환율 상승)함,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들어 경상수지가 개선될 수 있음

      “콜금리 인하 > 환율 상승 > 수출 증가, 수입 감소 > 경상수지 개선

    • 유동성 함정: 돈을 아무리 풀어도 실물경제에 별 영향을 못 주는 상황

4. 정부는 어떻게 돈주머니를 푸는가

  • 추가경정예산: 경기가 안 좋을 때 정부가 원래 편성한 예산안보다 돈을 더 많이 지출하기 위해 편성하는 것

  • 경기가 안 좋을 때는 한은이 돈을 풀기도 하지만, 정부가 직접 경기 안정을 위한 사업을 벌이기도 함, 이를 재정정책이라고 함

  • 방법

    • 케인스 학파가 주창하는 ‘재정지출 확대론’: 적자 재정을 편성해서 정부의 지출(씀씀이)를 확대하고, 나중에 국민 세금을 더 거둬들임

    • 공급경제학파의 ‘감세론’: 당초 예산안보다 세금을 덜 징수해서 사실상 곳간의 쌀을 국민들에게 나눠줄 수도 있음

  • 재정지출 확대론

    • ‘승수 효과’(multiplier effect): 연쇄적으로 만들어지는 소득의 총합이 당초 정부가 풀었던 돈 이상으로 몇 배에 달하게 되는 것

    • 가계와 기업 등 민간 부문의 수요(소비와 투자)가 저조하면 정부가 나서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

    • 이런 케인스의 해법을 ‘총수요 관리정책’이라 함

    • 케인스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초과 공급, 즉 물건을 만들어도 수요가 따라오지 못하는 문제에 구조적으로 직면함, 시장경제에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작동조절기능이 단기적으로는 없음, 그래서 불황이 반복되는 것이고 정부 개입이 불가피함, 정부가 개입해 수요를 일으키는 것

    • 장점

      • 정부지출 확대는 사업만 선정되면 곧바로 집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경기를 부양할 수 있음

    • 단점

      • 정부지출의 확대는 민간 부문이 위축된다, 정부는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국채)을 발행해야 하고, 국채도 하나의 상품이기 때문에 공급이 늘어나면 국채 가격이 떨어지고, 금리가 올라감, 금리 상승은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키게 됨

        • ‘구축 효과(crowding-out effect): 정부 부문이 민간 부문을 몰아내는 현상을 경제학 용어

        • 시중 금리 상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가 충분히 낮은데도 민간 부문이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효과적

      • 정부가 돈을 생산적인 사업에 배치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느냐 하는 것, 돈만 낭비할 수 있기 때문

    • “정부 지출 확대 > 가계와 기업의 소득 증대 > 소비 증가, 투자 확대"

  • 감세론

    • 케인스의 해법은 70년대 들어 경제가 오일 쇼크를 맞으면서 효력을 잃게 됨

      > 스태그플레이션 현상 때문, 디플레가 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경기가 침체하는 현상이라면,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침체(실업)와 인플레가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

    • 이 경우 케인스식 처방을 적용해 수요를 진작하는 정책을 쓴다면 경기 침체는 막을 수 있겠지만 물가가 불안해짐, 반대로 인플레를 막기 위해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을 쓰면 물가는 잡을 수 있겠지만 경기 침체는 더 심화

    • 때문에 정부 개입을 줄여서 민간의 경제활동 의욕을 회복시키자고 주장

    • 높은 세율은 경제활동 의욕을 억누른다는 이유로 가장 큰 적으로 봤음,

      소득세를 줄이면 근로의욕이 고취돼 노동 공급이 늘어나고, 법인세를 줄이면 기업의 시설투자가 늘어난다는 것 > 친 부유층, 친 기업적 처방

    • 레이거노믹스는 별로 성공하지 못함, 레이건행정부는 공급경제학파의 처방에 따라 법인세와 소득세를 대폭 인하했지만 오히려 나라 재정만 더 악화시킴

      감세로 인핸 재정적자로 미국의 발목을 잡게 됨

      어느 나라든 세금은 한번 내리기는 쉬워도 올리기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

    • 빈부격차가 더 심해지는 부작용, 세금 감면이 주로 기업인과 부유층에게만 혜택이 돌아갔던 것

    • “세금 감면 > 투자의욕과 근로의욕의 증대 > 공급 능력 확대, 생산성 제고 > 물가 안정, 경기 회복"

5. 고성장 잔치는 끝났다

  • 실질성장률: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에 비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나타낸 것

    국내총생산은 ‘1년 동안 한 나라 영토 안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최종적인 가치의 합계'

    ‘실질’ 이라는 말은 물가 요인을 제거했다는 것

    >> 1년 동안 한 나라 경제 활동의 실질적인 결과물의 총합

  • 잠재성장률: ‘일정 기간 동안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그 나라의 노동과 자본 등을 활용해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

    • ‘실질 국내총생산’과 비슷한 개념인 ‘잠재 국내총생산’을추정하고, 그것의 증가율을 잠재성장률로 제시

    • 몇 년 동안의 실질성장률 평균이 잠재성장률과 비슷

    • 실질성장률은 여러 가지 대외적인 요인에 의해 왔다갔다할 수 있지만,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 경제의 진정한 실력

  • 실질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과도하게 웃돌면 인플레라는 부작용이 나타남

  • 고도성장의 비결

    • 어떤 나라건 경제성장의 원동력은 노동과 자본, 생산성 등 세 가지

    • 노동과 자본의 투입량이 증가할수록 성장률도 높아짐

    • 생산성은 노동과 자본을 어떤 방식으로 조합하느냐는 문제, 그 나라의 기술 진보나 제도, 정책 등과 깊이 관련